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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도 예정이율 0.1%포인트 인하…보험료 줄줄이 인상
최고관리자 2025-08-25

주요 보험사들이 잇따라 예정이율을 인하하면서 장기보험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오는 9월 1일부터 장기보험 상품의 예정이율을 종전 2.75%에서 2.65%로 0.1%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장래 보험금 지급을 위해 미리 적립하는 책임준비금의 이자율로 하락할 경우 보험료가 올라간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료는 약 1% 인상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종합형 상품의 예정이율만 기존 3.0%에서 2.75%로 0.25%포인트 낮췄다. 대표 상품인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KB 금쪽같은 건강보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예정이율 인하로 인해 해당 상품 보험료는 대략 5%가량 인상된다.

앞서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1일부터 예정이율을 기존 3.0%에서 2.75%로 낮췄다. 두 회사 모두 상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험료를 약 5~10% 인상한 상태다. KB손해보험 역시 같은 날부터 조정안을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정이율 인하는 금리 현실화를 반영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때문에 인하율을 최대한 소폭 조정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4041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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